‘T 삼성카드 (Galaxy S8 Edition)’ ADVERTORIAL ‘T 삼성카드 (Galaxy S8 Edition)’은 갤럭시 S8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에디션 신용카드로 오는 7월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되며, 갤럭시 S8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T 삼성카드 (Galaxy S8 Edition)’는 SK텔레콤 장기할부 서비스를 통해 갤럭시 S8을 구매하면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4개월 장기할부로 갤럭시 S8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대 48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현대캐피탈, 자동차 이용프로그램개인리스 6월 프로모션 진행 ADVERTORIAL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 www.hyundaicapital.com)이 ‘자동차 이용프그램’과 ‘개인리스’에 대한 6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자동차 이용프로그램’과 ‘개인리스’ 상품은 차량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이용으로 바뀌면서, 저렴한 월 납입금과 극대화된 편의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품이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에 특별한 가격 할인 혜택을 더한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0대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대차 아반떼, 쏘나타, 투싼과 기아차 K5, 스포티지, 쏘렌토 ... 문재인 정부에 우병우는 없다! 김은지 기자 대통령의 힘은 인사에서 나온다. 자신이 물색한 인사로 국정운영팀을 꾸린다. 이를 바탕으로 관료를 통제하고 자신의 정책을 실현할 동력을 만든다. 문재인 대통령은 누구보다 이를 잘 안다. 참여정부 5년 중 4년을 노무현 당시 대통령 곁을 지켰다.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을 맡았다. 그 기간 내내 인사추천회의 소속으로 인사 검증도 담당했다. 인사추천회의 의장까지 지내며 노 전 대통령의 인사를 지근거리에서 살폈다. 참여정부의 인사를 보면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 가늠할 수 있는 이유다.참여정부는 인사와 관련해 많은 자료를 남겼다. 백 ‘그런 비판 하는’ 인권위로 돌아올까 임지영 기자 2001년 김대중 정부 시절 출범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참여정부 때 꽃을 피웠다고 평가받는다. 당시 인권위는 이라크 파병 반대 성명을 냈고, 호주제를 비롯해 국가보안법·사형제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해 폐지를 권고했다. 당시 인권위에 몸담았던 한 관계자는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 회의에 참석해 ‘변변치 못한’ 타국의 인권기구에 비해 적극적으로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한국 인권위가 모범적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났다. 그사이 ICC 의장국으로 거론되던 한국은 3회 연속 인권기구 ‘등급보류’ 판정을 받았다. ‘한국의 예수’처럼 불화살을 당겼던 노동자 김형민(SBS Biz PD)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에서 문익환 목사가 목이 터져라 불렀던 스물여섯 명 가운데에는 누구나 익히 알고 고개를 끄덕일 만한 사람도 있었지만 그날 그곳에 모인 이들에게조차 생경한 이름도 끼어 있었어. 문익환 목사는 익히 알려진 학생들뿐 아니라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좀 더 원초적인 절규 속에 죽어간 노동자들의 이름을 타오르는 불길로 되살려놓았단다. 오늘은 문익환 목사가 부른 이름 가운데 전태일처럼 뜨겁게 살다 죽어간 박영진이라는 노동자 이야기를 들려주려 해. 문익환 목사가 연설 중 처음으로 부른 전태일과 열세 번째로 불러낸 박영진... 진보·보수와 다른 꼭짓점을 찍자고? 김연희 기자 6월13~14일, 국민의당은 강원도 고성 국회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롯해 의원 30여 명과 지역위원장 210여 명이 모였다. 안철수 전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선 패배 이후 당을 재정비하고 당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 일정도 논의되었다. 국민의당은 박지원 전 대표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남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도부를 맡고 있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당이 어수선하고 침체된 분위기이다. 사기도 저하되고 앞날도 불... 김경수의 시사터치 김경수 (만화가) 시사IN 제511호 - 지방 청년으로 산다는 것 고제규 편집국장 • 편집국장의 편지 REVIEW IN • 독자IN/독자와의 수다·퀴즈IN • 말말말·캐리돌 만평 • 와글와글 인터넷·김경수의 시사터치 • 포토IN/9개월을 기다려 세 글자를 고쳤다 ISSUE IN • 박근혜·최순실 법정 중계/"SK가 협조해 주시면..." "동생 가석방해주시면..." COVER STORY IN 지방 청년으로 산다는 것, 그리고 꿈꾼다는 것 청년 문제는 수도권에 사는 청년의 문제로 귀결되곤 한다. 지방 청년의 문제는 뒷전이다. 하지만 지역 불균형이 청년 세대를 만났을 때 청년 문제는 훨씬 더 악화된다. • 지방 ... ‘코드 인사’ 겁내지 말고 ‘통치 코드’ 공유하라 천관율 기자 수수께끼 같은 유행어가 돌아왔다. 문재인 정부의 첫 내각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 3당이 ‘코드 인사’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문 대통령이 정권과 코드가 맞는 인사들만 내각에 등용하면서, 전문성·객관성·탕평·협치를 내팽개치고 있다는 비판이 ‘코드 인사’라는 용어에 압축되어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도 야당(당시 한나라당)과 보수 언론은 인사 때마다 ‘코드 인사’ 공세를 폈다.이 유행어가 수수께끼인 이유는, 단순해 보이는 용어가 생각보다 복잡한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코드 인사라는 비판은 내각에 서울 청년, 지방 청년 [편집국장의 편지] 고제규 편집국장 해마다 이맘때 편집국에 연례행사가 있다. 교육생 선발이다. 한때 인턴 기자로 불렸다. 2006년부터 선발 과정에 관여했다. 선발 공고를 내면 지원서가 수북이 쌓인다. 지원 서류 양식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다. 지원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기사 기획안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한다. 공채 기자 선발 때도 그렇듯, 토익 등 영어 점수를 따로 요구하지 않는다. 구글 메일로 지원 서류를 받는데 간혹 오해도 있다. 지원자가 수신 확인을 하면 ‘읽지 않음’ 표시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매년 늘 이런 항의전화를 받는다. 여기서 다시 강... 양한모의 캐리돌 만평 양한모 기자 “대어를 낚으면 잔챙이는 풀어주는 법이다.”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정당의 낭만이 없어졌다.” 6월18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한 말. 홍 전 지사는 “옛날에는 정당 출입 기자들이 싸워서라도 출입하는 정당에 이익이 되는 기사를 내려고 노력했다”라며 이렇게 말해. “오늘은 그냥 조국 조지면서 떠드는 날.” 6월20일 김정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이 자신의 보좌관에게 보낸 문자 내용. 이날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출석을 요구. 민경욱 의원은 여당 위원들을 향해 “늦게 와가지고 뭐 하는 거야?” “발언하고 있는데... 기사 후~폭풍 이오성 기자 노승일씨가 증인으로 참석한 박근혜 뇌물 혐의 등 6차 공판을 다룬 ‘최순실스러운 질문 하지 마시고…’ 기사가 널리 읽혔다. 〈시사IN〉 페이스북(facebook.com/sisain)에서 13만7000명에게 도달했다. 노승일씨를 응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국정원 문제를 다룬 제509호 커버스토리 ‘국정원 적폐 청산, 제도로 완성한다’ 기사에는 국정원 개혁을 응원하는 댓글이 달렸다. 국정원 예산 삭감 등을 주장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이숙이 기자가 새로 연재하는 ‘센 언니가 간다’의 심상정 편 ‘소수도 당당한 나라로 심블리가 간... 독자와의 수다 차형석 기자 이름:정한신(42) 주소: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부산대학교에서 법학을 가르치는 비정규직 교수 정한신씨는 2~3주에 한 번씩 〈시사IN〉을 읽는 모임을 연다. 페이스북에서 이 모임을 발견하고, 전화를 걸었다. 왜 이런 모임을 하게 되었나? 부산·양산·울산 지역의 시민들이 일상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우고 함께 나누는 ‘학습공동체’를 만들었다. 이름이 ‘일상학교(facebook.com/everydaylifeschool)’다. 책을 함께 읽고 대화를 하거나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학교에서 시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끼리... ‘강한 브렉시트’에서 ‘부드러운 브렉시트’로 이종태 기자 “보수당은 (브렉시트를 통해) 영국을 ‘글로벌 싱가포르’로 만들려고 했다.” 영국의 유명 저널리스트 폴 메이슨이 보수당의 총선 패배를 다룬 〈가디언〉 기고문(6월12일)에서 한 말이다. 브렉시트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일컫는다. 지난해 6월 영국은 국민투표에서 EU 탈퇴를 결정했다. 그 결과 올해 6월19일부터 EU와 2년에 걸친 탈퇴 협상을 벌인다. 테리사 메이 총리와 보수당 정부는 영국 유권자들의 지지를 업어야 탈퇴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며 2020년 예정된 총선을 협상 직전인 6월8일로 앞당겼다. 그... ‘상식의 참호’를 점령하다 이종태 기자 영국 총선에서 참패가 예상되던 노동당이 뜻밖의 승리를 거둔 비결은 무엇일까? 영국 저널리스트 폴 메이슨은 〈가디언〉 기고문을 통해,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 영국의 ‘정치적 상식’들을 전복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메이슨에 따르면, 브렉시트는 영국 서민은 물론 기업 측에도 결코 달가운 선물이 아니었다. 설사 ‘부드러운 브렉시트’로 간다고 해도 물가 인상, 고금리, 노동비용 상승(이주노동자를 사용할 수 없다) 등 경제적 충격이 10년 정도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유럽 대륙’이라는 시장을 잃게 된다. 그런데도 영국의... 새로 나온 책 [새로 나온 책] 시사IN 편집국 박열, 불온한 조선인 혁명가 안재성 지음, 인문서원 펴냄 “내 육체야 죽이려거든 죽여라, 그러나 나의 정신이야 어찌할 수 있겠는가.” 일제 치하는 혁명가의 시대였다. 이름부터 뜨거운 박열, 그는 아나키스트였다. 당대 혁명가의 삶을 추적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박열의 일생을 좇았다. 박열은 일본 천왕 부자 폭살을 기도한 죄로 22년을 감옥에서 보냈지만 혁명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제국주의 법정에서 판사와 격렬한 사상투쟁을 벌였다. 이 책은 박열이 재판정에서 쏟아낸 사자후를 중심으로 파란만장했던 한 조선인 혁명가의 인생을 201... 강태공의 마음으로 인문학자를 소개하다 조성웅 (유유 대표) 한자를 좋아한다. 이런 취향 때문에 중국어를 공부했고 어쩌다 보니 책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내가 잘 만들 수 있는 책을 해야겠다고 판단했기에 중국 글자로 생산된 콘텐츠 가운데 한국인에게 재미있고 유익할 책을 찾았다. 양자오(楊照)라는 인문학자의 발견은 우연이었다. 작은 출판사를 준비할 때 우연히 타이완 인터넷 서점에서 그가 쓴 고전 해설서를 발견했다. 지인을 통해 구해 읽었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내기 시작한 책이 이제까지 7종 나왔고, 앞으로 출간할 6종이 계약되어 있다. 초판을 1500부에서 2000... 독일은 ‘안아키’에 인정사정 안 봐준다 프랑크푸르트∙김인건 통신원 최근 한국에서는 극단적 자연주의 육아 방식인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일명 ‘안아키’가 논란이 되고 있다. 6만명에 달하는 ‘안아키’ 온라인 카페에서는 아이들에게 필수인 예방접종도 하지 말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아동학대방지시민모임은 안아키 카페 운영자인 한의사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독일에서도 이와 유사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6월1일 독일 연방의회는 ‘예방접종 상담에 관한 법’을 통과시켰다. 앞으로 독일 육아기관들은 예방접종 상담증명서를 제출하지 않는 부모를 의무적으로 보건 당국에 신고해야 ... 여성의 삶을 대신 말하는 오만한 남자들 이민경 (작가) 며칠 전 SNS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봤다. 직원이 대부분 여성이며 임원도 거의 여성이고, 직원들은 3일씩 주어지는 생리휴가를 남발하는 반도체 회사가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A라는 한 페미니스트 직원이 유독 남자 직원들을 괴롭게 했다. 남자 화장실에 피에 전 생리대를 붙여두거나, 포스트잇을 붙이며 사람들을 선동했다. 그렇게 문제를 일삼던 A는 어느 날 남자 직원들에게 또다시 공격적인 행동을 했다. 이번엔 가방에 든 물건들을 던졌는데, 얻어맞고 보니 소지품의 정체는 차례대로 페미니스트 배지, ‘입트페(입이 트이는 페미니즘)’라 불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