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언론을 ‘위기의 언론’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합니다. 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국기 문란 사건을 앞장서 파헤친 주역 또한 언론이라는 것을.언론은 언론다워야 한다고 믿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학업과 마감을 병행하느라 늘 발을 동동거리는 대학 매체 소속 언론인들입니다. 대학재단이나 주간교수 입맛에 맞지 않는 기사를 썼다가 ‘필화’를 당하기도 하고, 학우들이 한푼 두푼 모아준 돈으로 독립 매체를 근근이 발행하면서도 이들은 꿋꿋이 제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시사IN〉은 ‘대학기자상’이라는 이름으로 이들 대학 언론인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이들이 바로서야 대학이 중심을 잡고, 기성 언론 또한 조금은 더 건강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8회째. 상금도, 응모 분야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시사IN〉 대학기자상을 만나보세요.

응모 대상:2015년 11월23일부터 2016년 11월30일까지 대학 매체에 실린 그 매체 소속인의 기사·사진·음향·영상 및 기타 기록물

접수 기간:2016년 11월21일(월)~12월14일(수)수상자 발표:2017년 1월16일(월) 예정※대학 매체의 구체적인 범위와 응모 양식, 시상 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시사IN〉 ‘대학기자상’ 홈페이지(award.sisain.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자명 시사IN 편집국 다른기사 보기 edito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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