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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이 숨진 지 9개월여 만에 ‘사망신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6월20일 딸 백도라지씨(맨 왼쪽)와 부인 박경숙씨(가운데)가 서울대학교병원을 찾아 ‘외인사’로 기재된 사망진단서를 발급받았다. 앞서 6월15일 서울대병원은 고인의 사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정정했다. 사망진단서는 바로잡았지만 경찰의 진압 과정에 대한 검찰 수사는 여전히 더디다.

기자명 신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ssy@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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