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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과 괭이로 일군 땅에 철조망이 깔렸다

2017년 07월 20일(목) 제514호
조남진 기자 chanmool@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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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조남진

2006년 5월4일 새벽. ‘여명의 황새울’이라 불렸던 작전으로 경기도 평택 대추리·도두리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빼앗겼다. 2017년 7월11일 드넓던 황새울 들녘의 끝자락, 거름을 뿌리던 최종대씨(75)가 철조망 너머 끝없이 펼쳐진 미군 기지를 바라보며 말했다. “갈대로 뒤덮였던 개펄을 순전히 삽과 괭이로 농지를 만들었는데…, 노동도 그런 중노동이 없었는데….”


최씨 등 주민들이 일구었던 농지 자리에 1467만7000㎡(약 444만 평) 규모의 ‘캠프 험프리스’가 문을 열었다. 이날 서울 용산 미8군 사령부가 이곳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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