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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가 아니다.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 있는 ‘이산가족 화상상봉장’이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8월12일 이산가족 화상상봉센터가 문을 열었다. 2007년 11월15일 7차 상봉까지 577가족, 3748명은 화면으로나마 혈육의 모습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 동안 남북 이산가족의 화상 상봉은 한 차례도 이뤄지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를 맞아 굳게 닫혔던 상봉장도 이제 다시 열려야 한다.

기자명 조남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 chanmool@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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