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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가 배치되었으니 이제 싸움은 끝난 거 아니냐고 묻는다. 경북 성주군 소성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말한다. 어차피 변한 건 없다고. 나락이 노랗게 익어가는 들녘에서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며 외친다. “사드 가고 평화 오라.” 

기자명 이명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 sajinin@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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