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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 “품격을 생각해달라”

2017년 11월 20일(월) 제532호
시사IN 편집국 webmaste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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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양한모
“내가 맨 마지막에 적진에서 나올 거다. 단 한 명도 내 뒤에 남겨두지 않겠다.”

유승민 바른정당 신임 대표(그림)가 전쟁 영화 속 대사를 따와 11월13일 수락 연설에서 한 발언. 앞서 8월 당 대표로 선출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수락 연설에서 거의 유사한 멘트를 한 바 있어. 통합을 향한 이심전심?




“피의자 신분이 아니다. 품격을 생각해달라.”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기다리는 취재진에게 한 말. 이 전 대통령은 11월12일 바레인으로 출국하며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적폐 청산을 두고 “정치 보복이라는 의심이 든다”라고 말해. 이런 걸 두고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하나.




“권력으로부터 MBC의 독립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해 송구합니다.”

11월13일 방송문화진흥회에서 해임안이 가결된 김장겸 전 MBC 사장이 남긴 사퇴의 변. 김 전 사장은 MBC의 퇴행이 우려스럽다며 잘못된 보도의 예시로 ‘BBK 탐사 보도’ ‘광우병 보도’를 꼽아. 본인은 억울하다는 내용인데 다 읽고 나면 왜 해임되었는지 바로 납득이 되는 희한한 명문.




“나는 그의 친구가 되기 위해 그렇게 애쓰는데.”

11월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띄운 메시지. 북한 당국이 자신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내자 서운함을 토로. 앞서 김정은을 “꼬마 로켓맨”이라 불렀던 건 트럼프식 애정 표현이었던 듯.



“하늘이 문재인 정부에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월17일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이렇게 말해. 재해를 정치적 공격의 소재로 삼은 류 위원이야말로 민심의 준엄한 경고를 받아야 하는 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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