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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고향이 소멸 중이라니

2018년 01월 26일(금) 제540호
고제규 편집국장 unjusa@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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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사IN>은 지방을 화두로 삼았습니다. 지방 소멸을 진단하고 재생이 가능한지 살펴보았습니다. 제538호와 제539호 커버스토리는 총론 격이고, 1년 내내 각론이 담긴 다양한 기획기사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제538호에서 소멸 위험 지자체 1위인 고향 경북 의성군을 찾아 르포 기사를 쓴 변진경 기자입니다.

취재 목적으로 고향을 찾았을 때 느낌은?

의성에 먼 친척도 있고 할아버지·할머니 선산도 있어서 가끔은 갔죠. 제대로 들여다본 건 이번이 처음. 고향 떠난 뒤 의성이 고향이라는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어요. 이번에 취재하면서 알았죠. 한때 21만명이던 인구가 5만4000여 명으로 줄었으니.

급격한 인구 감소 원인은?


제 경험에 비춰보더라도 가장 큰 이유는 교육 문제 같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인 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도시로 이주한 거죠. 저도 대구로 전학을 갔는데 의성초등학교 다닐 때 가장 친한 친구를 거기서 만났어요.

젊은 사람들이 지방을 살리려고 다시 돌아오기도 하는데?


취재 가기 전에는 몰랐어요. 취재하면서 그분들을 알게 됐죠. 미약하지만 그런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 싹을 어떻게 키워낼지 자치단체가 정말 고민해야겠죠.

일본 작가 마스다 히로야의 <지방 소멸>에 따르면 지방 붕괴는 도시 소멸로 이어집니다. 한국도 비슷한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만큼이나 중요한 선거라고 판단하는 이유입니다. <시사IN>은 지방선거와 관련한 기획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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