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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수다

2018년 02월 08일(목) 제543호
주진우 기자 ac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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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번호:116010527
이름:윤세라(39)
주소: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미국계 IT 회사에서 일하는 윤세라 독자와는 전화 통화가 쉽지 않았다. 목요일 오후 윤씨는 회의의 연속이라고 했다. “일이 재미는 있는데 너무 많아요. 일에 치이고 있어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 지점들과 24시간 이메일과 전화로 붙들려 있죠.” 그래도 윤씨는 틈틈이 뉴스를 챙기고 팟캐스트를 듣는다고 한다.

2년 전부터 정기 독자가 된 윤씨는 특별히 <시사IN> 표지를 좋아한단다.

“촛불집회 때 ‘박근혜 모래성’이 붕괴하는 표지는 이 시대의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어요.”

윤세라씨는 주위를 돌아보는 시민이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를 들으며 우리 사회와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도 결국 나 잘되자고 하는 거예요. 세상 돌아가는 게 화딱지 난다고 외면했더니 결국 나한테 돌아오더라고요.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거리에 나왔다가, 그 이후 외면했더니 결국 이명박이 저한테 돌아왔어요.”

“상처를 많이 받으셨군요?”

“특히 언론의 행태에 문제가 있었잖아요.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다른 언로가 있었더라면 그렇게 가시지 않았을 텐데…. 언론이 짜놓은 프레임에 다시는 넘어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 <시사IN>을 꼼꼼히 봅니다.”

윤세라씨는 우리 사회의 말도 안 되는 프레임을 <시사IN>이 깨달라고 부탁했다. “북한과 ‘빨갱이’는 70년째 이 사회를 지배하는 보수의 프레임이에요. 극우의 빨갱이 타령이 너무 지겨운데 남북 단일팀 문제에서 보듯 아직도 먹히잖아요. <시사IN>이 북한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깰 수 있는 논리와 팩트를 정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네. 명심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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