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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그의 것, 역사는 우리 것

2018년 03월 27일(화) 제550호
김은지 기자 smi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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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인번호는 716번이다. 구치소 방문 조사 등을 한 뒤 검찰은 오는 4월 초 이 전 대통령을 기소할 예정이다.

3월22일 밤 11시6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박범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의 많은 부분에 대하여 소명이 있고, 피의자의 지위, 범죄의 중대성 및 이 사건 수사 과정에 나타난 정황에 비추어볼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으므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라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110억원대 뇌물 수수, 다스 비자금 350억원대 횡령 등 18개 안팎의 혐의를 받고 있다.

몇 명 남지 않은 참모들은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수사는 지난해 8월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추적한 <시사IN> 연속보도(제519·523·530· 535호)로 시작되었다. <시사IN>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가 다스 자금 140억원을 회수하기 위해 청와대·외교부 등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보도로 다스 실소유주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검찰 수사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까지 불거졌다.

ⓒ시사IN 이명익
서울동부구치소로 이동하기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모와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구속영장 발부 직후 이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나는 그래도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라고 자필로 쓴 글을 올렸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동부구치소로 이동하기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모와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뒤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시사IN 이명익
3월14일 검찰에 출석했을 때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만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회를 밝힌 후 조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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