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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 “정신과 의사를 데려와야 한다”

2018년 07월 16일(월) 제566호
시사IN 편집국 webmaste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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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께서 2012년 12월19일 개설 이후 게시물은 월평균 4건에 불과하고 댓글 현황도 전무 등 활용 미미.”
최근 공개된 기무사 문건 중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작성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VIP 조치 분야 제언’이라며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게 충고한 내용. 기무사가 보기에도 게으른 대통령이 참 답답했던 듯.




“종전선언 하면 평화 오나?”
7월12일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윤 수석대변인은 “종전선언은 북한 비핵화의 시간표를 지연시킬 뿐이다”라고 그 의미를 일축했다. 친박과 비박의 종전선언이라도 한번 해보시길.




“(도올, 유시민, 최장집) 유감을 표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7월9일 안상수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장이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인터뷰에서 이들이 비대위원장으로 언급된 것에 대해 사과하며 한 말.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에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실례가 된다는 건 인정?



ⓒ시사IN 양한모

“수술을 하라고 했더니 진짜 외과 의사를 데려다가…. 이런 정신분열증적 행태를 보이니까, 외과 의사로는 안 되고 정신과 의사를 데려와야 한다.”

7월10일 ‘보수 그라운드제로 난상 토론회’에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그림)이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난하며 한 말. 요즘 자유한국당 분위기 보면 진짜 데려올 수 있으니 말조심하셔야.




“아무도 선수 교체를 원하지 않았으니까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선수를 한 명도 바꾸지 않은 것에 대해 즐라트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감독의 대답. 선수 그 누구도 교체되기를 원하지 않고 모두 ‘나는 더 뛸 수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며(선수 교체는 연장전에서 이뤄짐). 불굴의 정신력은 대한민국만의 특산품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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