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천년의 숲’ 가리왕산에 동계올림픽 스키장을 만들며 산림 복원을 약속했다. ‘복원을 전제로 한 개발.’ 하지만 강원도는 전면 복원 대신 관광자원 활용안을 구상하고 있다. 경기장 81㏊ 중 77.6㏊만 복원하고 곤돌라 등 일부 시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것. 지금도 수만 그루 나무가 베어진 자리가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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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배터리’ 차질 우려하는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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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전기요금과 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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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김영미 국제문제 전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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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건설업계의 가장 중요한 영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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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김영미 국제문제 전문 편집위원
9월20~21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랜드마크호텔에서는 메콩강위원회(MRC: Mekong River Commission) 주도로 제5차 ‘메콩강위원회 지역 이해관계자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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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댐 붕괴가 남긴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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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란 (인권정책연구소 이사장)
얼마 전 〈시사IN〉이 제578호 커버스토리로 다룬 라오스 댐 붕괴에 대한 탐사보도 ‘마을이 있던 자리’를 꼼꼼히 읽어봤다. 댐이 건설됐는지조차 모르다가 갑자기 덮쳐온 수마에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