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SteelSave Earth 캠페인을 시작했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친환경활동을 인증한 사람들에게 포스코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만든 텀블러를 증정했으며, #SteelSaveEarth 캠페인의 친환경 메시지를 밀레니얼세대는 물론 미래세대 등 폭넓은 계층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지난 주말 동안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펼쳤다.

지난 5월 11일 개최한 포스코 키즈콘서트에서는 인기 인스타툰 작가 ‘김푸듥’과 협업해 제작한 캠페인 메인 디자인을 활용해 ‘나만의 스틸 텀블러 만들기’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또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친환경 뮤직 페스티벌‘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는 #SteelSaveEarth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포스코 대학생 앰배서더들이 직접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피크닉 콘셉트의 대표 음악 축제다. 인기가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백일장, 사생대회 등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친환경 캠페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나만의 스틸 텀블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포스코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 주 관람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SteelSaveEarth With POSCO〉 부스를 설치해 기업시민 활동과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포스코는 철강소재의 친환경성과 경제성 등 미래에도 인류에게 가장 유익한 소재로써 철강의 경쟁력을 대중들에게 계속해서 알려오고 있다. 철강은 자동차, 선박, 건축물 등에 사용되는 가장 기초적인 전통소재로서 가공성·용접성이 뛰어나고 경제적이며, 도금을 통해 녹발생을 쉽게 방지할 수 있어 우리 생활에 밀접한 여러 제품생산에 최적의 소재이고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소재이다.

탄소섬유,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 철강소재를 대체하는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있지만 LCA 관점에서 보면 철강의 친환경성에 대한 다양한 경쟁력이 부각된다.

철강을 생산할 때는 철광석과 석탄, 전기 등의 다양한 자원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의 재활용, 최첨단 철강소재를 사용한 제품의 에너지효율 증대 및 철강의 재활용성 등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감안하면 철강 제품이 더욱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한편 포스코는 LCA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식 유튜버가 참여해 LCA의 개념과 철의 친환경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영상이 조회수 13만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일반인들의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포스코는 향후 다양한 #SteelSave Earth 캠페인을 통해 철의 친환경성을 일반인들에게 적극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지속적인 철강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과 제철소의 친환경설비 투자로 환경보호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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