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안희태
11월23일, 〈시사IN〉은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으로부터 ‘제17회 민주언론상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한해의 언론 민주화 및 언론노동운동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언론인 및 단체에 주어집니다.

선정위원회(위원장 최용익 새언론포럼 회장)는 “지난해 〈시사저널〉에서 발생한 회사측의 일방적인 삼성 관련 기사 삭제 사건에 맞서 편집권 독립과 언론 자유 수호를 위해 투쟁했고, 권력과 성역으로부터 독립한 참언론의 새로운 모델로 〈시사IN〉을 창간한 공로를 높이 사 선정위원 만장일치로 〈시사IN〉 지부를 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창간 후에도 김용철 전 삼성 법무팀장의 양심고백을 특종 보도하는 등 최근 〈시사IN〉 보도 활동이 ‘언론자유 정신’을 일관되게 이어나가고 있는 점도 선정 사유로 꼽았습니다.

 

 

기자명 정희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 minju518@sisain.co.kr
저작권자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