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뭐 매일 보다시피 하는데 이런 게 뉴스거리가 왜 되는지···.”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정례회동을 앞두고 모여든 기자들 앞에서 한 말. 두 사람이 가까이 앉아 웃는 얼굴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카메라 플래시가 계속 터졌다. 카메라 앞에서 마주잡은 두 손처럼 정부 경제정책도 삐걱대지 않고 잘 나아갈 수 있을지?
“헤어스타일 바꾸고 잘생겼다는 말 들었다.”
“저는 아직도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한 말. “(지원을) 요청받은 재단도 이미 많은 기업이 출연한 공식 재단이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 하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풀려났는데 억울할 만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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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에도 ‘죄악세’ 매겨야” [말말말]
“술값에도 ‘죄악세’ 매겨야”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술값에도 ‘죄악세’ 매겨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9월3일 기자간담회에서 “술이 담배 이상으로 국민 건강에 피해를 주는 만큼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서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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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임종석 비서실장 야단쳐야 한다” [말말말]
“대통령이 임종석 비서실장 야단쳐야 한다”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지나가던 돼지도 웃겠다.” 9월10일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의 논평 일부. “원전 포기한 정부가 급기야 삼겹살 구워 전기 쓰자고 합니다”라며 이렇게 말해.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