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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이 천재다” [말말말]
“이언주 의원이 천재다”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그 계정(@08__hkkim) 주인은 제 아내가 아니다. (경찰이) 진실보다 권력을 선택했다.” 11월19일 아침, 경기도청으로 출근하는 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 말. 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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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대법원장이 말하기를 [말말말]
이 주의 대법원장이 말하기를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일.”11월27일 출근길 차 안에서 화염병 공격을 받았던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관에 대한 공격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이렇게 말해.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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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말말말 [말말말]
이 주의 말말말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사전에 약속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문제는 질문받지 않겠다.” G20 정상회담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12월1일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시작하며 이렇게 말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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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내 몸이 건강하니 오래갈 거다” [말말말]
이 주의 “내 몸이 건강하니 오래갈 거다”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내가 꿈꾸는 세상은 변희재 같은 사람도 구속되지 않는 세상이고, 변희재가 꿈꾸는 세상은 변희재 같은 사람이 처벌받는 세상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최순실 태블릿 PC’를 JTB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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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많지만 재판 종결 때 하겠다” [말말말]
“할 말 많지만 재판 종결 때 하겠다”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아직도 산타를 믿니?” 2018년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곱 살 소녀에게 한 말. 미국은 크리스마스이브마다 대통령이 산타의 위치를 알려주는 전통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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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예천군의원의 거짓말 [말말말]
이 주의 예천군의원의 거짓말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악플러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법적으로 조치할 생각.” 유튜버 양예원씨가 1월9일 자신의 노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 최 아무개씨에 대한 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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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죄명을 바꿔달라고 한 적 없다” [말말말]
이 주의 “죄명을 바꿔달라고 한 적 없다”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지만원씨는 꼴통 정도가 아니고 정상이 아닌 사기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월10일 국회에서 ‘5·18 북한 특수부대 개입설’을 주장하는 지만원씨를 비판하며 한 말.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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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방송인 홍석천씨가 한 말 [말말말]
이 주의 방송인 홍석천씨가 한 말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받고 있을 수많은 피해자들에게 작은 위안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난해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서지현 검사가 ‘안태근 법정 구속’ 직후 내놓은 소회. ...
이 주의 “100일이면 곰도 사람이 되는 시간” [말말말]
“아직도 산타를 믿니?”
2018년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곱 살 소녀에게 한 말. 미국은 크리스마스이브마다 대통령이 산타의 위치를 알려주는 전통이 있는데, 산타가 어디쯤 왔느냐고 묻는 아이에게 이렇게 대답. 그는 “왜냐하면 일곱 살이 마지널(marginal)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 동심 파괴 논란으로 전 세계가 시끌.
“제가 김해 신공항 반대를 주도해왔기 때문에 타격을 주려는 생각이 깔려 있다.”
‘공항 갑질’ 논란을 부른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며 지난 12월24일 내놓은 주장. 국내선 탑승장에서 보안 검색을 받던 중 신분증을 보여달라는 직원과 승강이를 벌인 바 있어. 이후 비판이 쏟아지자 그는 “(공항공사가) 사건을 키워나가는 데는 의도가 있다”라며 이렇게 말해. 결국 다음 날 대국민 사과.
“쌀쌀한 날씨에 비염과 축농증이 도졌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그림)이 지역 주민 앞에서 침을 뱉었다는 논란에 대해 지난 12월23일 내놓은 해명. 앞서 인천 송도 맘카페 게시판에 “민 의원이 잘 지내냐고 묻기에 ‘이번 정부에선 잘 지내고 있다’고 하자, 민 의원이 침을 뱉었다”라는 글이 올라와. 글쓴이는 모욕감을 느꼈다는데, 그는 침 뱉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유를 지병 탓으로 돌려.
“모르는 전화번호는 안 받는다.”
남북 철도·도로 연결사업 착공식이 열린 다음 날인 지난 12월27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한 말. 여야 5당 원내대표 중 유일하게 불참한 그가 내놓은 해명. “착공식에 대해 와서 설명한 정부 측 인사가 없었다.” 이에 대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세 번이나 전화했다고 반박. 앞으로 역사적 행사를 안 놓치려면 모르는 번호도 좀 받아야.
“100일이면 곰도 사람이 되는 시간.”
‘유치원 3법’의 연내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 되자, 지난 12월26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말. 이날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에서도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패스트 트랙(상임위 위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330일 후 본회의로 가는 제도)’ 가능성이 커져. 유치원 3법을 주도한 그는 지난 석 달 동안 국회가 제구실을 못했다고 신랄하게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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