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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시선

2019년 06월 11일(화) 제613호
고재열 기자 scoop@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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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공간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는 ‘흙수저’ 출신이다. 다른 디자이너들처럼 가문의 후광을 얻지 못했다. 패션을 전공한 것도 아니다. 노팅엄에 열었던 첫 매장은 가로×세로 3m 정도의 정사각형 공간으로 매우 비좁았다. 자신을 둘러싼 사물들을 상상력의 원천으로 삼아 그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를 구축했다. 재단사와 봉제사의 고장 노팅엄 출신의 폴 스미스가 역시 재단사와 봉제사들이 몰려 있는 서울 동대문 한복판에서 전시를 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6월6일부터 8월25일까지 자신이 작업하는 방식과 상상력의 원천을 펼쳐 보이는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를 연다.

ⓒ연합뉴스
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DDP 개관 5주년 특별전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시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오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발자취와 커리어를 기념하는 전시로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제품 540여 점과 수집품 등 1500점을 선보인다.


이 주의 의미 충만

2016년 ‘검열각하’, 2017년 ‘국가본색’, 2018년 ‘분단국가’에 이어 2019년의 주제는 ‘원조적폐’다. 2016년 젊은 연극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사회극 축제 <권리장전>은 연극을 통해 사회에 목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일종의 ‘무대 저널리즘’이라 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의 검열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이 연극제는 세상을 향한 연극인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담아내고 있다.
올해 <권리장전>이 주제로 삼은 주제는 ‘원조적폐’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부 장관이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왜 바뀌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던지며 적폐가 어떻게 쌓여왔는지 고찰한다.



이 주의 ‘어떤 것’
6월3일 이정은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최고 권위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우승 장면을 담은 사진 속, 이 선수가 쓴 모자의 ‘대방건설’ 네 글자가 도드라져 보였다.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대방건설은 도급 순위 27위의 중견 건설사다. 이정은 선수 외에도 LPGA 투어 선수 중 허미정·오수현 선수, 그리고 KLPGA 투어 선수 중 박성원·유고운·윤서현·현세린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이정은 선수의 우승으로 이름이 크게 알려졌지만 자세한 후원 경위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홈페이지는 분양 안내에만 열심이었고, 이정은 선수 우승 공지글이 간단하게 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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