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뚜기의 여름철 면류 시장 전면에 나서고 있는 ‘와사비 진짜쫄면’과 ‘미역초 비빔면’은 출시 이후 5월 한 달간 30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지난해 66일만에 1천만개의 판매고를 올린 ‘진짜쫄면’의 인기를 재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제 6월부터 진정한 여름철 라면 시즌이 시작된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알싸한 와사비의 색다른 매운맛이 특징인 ‘와사비 진짜쫄면’은 지난해 여름철 쫄면 라면 시장을 이끌었던 오뚜기 진짜쫄면의 후속작으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콤한 쫄면에 와사비를 첨가하여 먹는 트렌드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다. 쫄깃하고 탄력 있는 쫄면 면발에 태양초 고추장이 들어간 매콤새콤한 진짜쫄면의 비법양념장과 톡 쏘는 매운맛의 알싸한 와사비가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한다.

‘미역초 비빔면’은 매콤새콤한 초고추장 비법소스와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가득한 제품으로 여름 별미인 미역초무침을 라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쌀가루와 미역국농축액을 첨가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에 큼지막한 미역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태양초 고추장과 식초, 레몬, 참기름을 적용하여 여름철 입맛을 돋아준다. ‘미역초 비빔면’은 오뚜기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제품으로 더욱 특별한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계절면 시장이 더욱 확대되며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여름철라면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프로모션 활동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